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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웨이 파크에서 꼭 경험해야 할 관람 포인트 3가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 구장인 펜웨이 파크는 메이저 리그 야구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으로, 독특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경기 관람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그린 몬스터 (Green Monster) 아이코닉한 좌석
펜웨이 파크의 가장 유명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그린 몬스터입니다. 필드 왼쪽에 위치한 이 37피트(약 11미터) 높이의 벽은 홈런을 치기에 도전적인 장벽으로 유명합니다. 그린 몬스터에 위치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면 공이 벽을 넘길 때의 스릴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린 몬스터 좌석은 필드와 매우 가까워 선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좌석은 특히 홈런이 많을 때 인기가 높으며, 경기 중 공이 그린 몬스터를 넘거나 맞는 순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 몬스터 근처에는 다양한 레드삭스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팀을 응원할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들도 많이 있습니다.
펜웨이 파크 투어
펜웨이 파크 투어는 경기 관람 전이나 후에 꼭 해봐야 할 활동입니다. 투어에서는 그린 몬스터의 정상에 올라가 보거나, 페스키 폴 근처를 탐방하고, 프레스 박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투어는 경기장과 팀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투어에서는 경기 중에는 들어가기 어려운 구역들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준비하는 라커룸, 프레스 박스, 그리고 경기장의 비밀스러운 부분들까지 공개됩니다. 이런 내부 견학은 펜웨이 파크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투어 도중 다양한 포토 스팟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린 몬스터 위에서 찍는 사진은 매우 인기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 좋은 멋진 배경이 됩니다.
8회말의 "Sweet Caroline"
펜웨이 파크에서 경기를 관람할 때 8회말에 부르는 "Sweet Caroline"은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입니다. 이 노래는 1997년부터 경기 중간 휴식 시간에 연주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팬들이 함께 부르는 중요한 전통이 되었습니다. 경기장의 모든 관중이 하나 되어 "Sweet Caroline"을 부르는 순간은 그야말로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노래는 경기장에 특별한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이 순간은 펜웨이 파크를 방문한 모든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합니다.
"Sweet Caroline"을 부르는 동안 경기장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팀의 팬뿐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이 순간은 스포츠가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로 묶어주는지 잘 보여줍니다.
펜웨이 파크에서 경기를 관람할 때 그린 몬스터 좌석에서의 경험, 펜웨이 파크 투어, 그리고 8회말의 "Sweet Caroline"은 꼭 경험해야 할 세 가지 관람 포인트입니다. 각각의 포인트는 펜웨이 파크만의 독특한 매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야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펜웨이 파크를 방문한다면 이 세 가지를 꼭 체험해 보세요.